지난해 발암물질 함량 0% 나노세제 크린씰을 개발한 두손에서 신제품 1회용 세제 크린씰 그린,
크린씰 유아용, 크린씰 아웃도어용을 선보였다. 크린씰은 계면활성제를 기존 세제의 30∼60% 줄여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 발암물질 함량이 0%여서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기존 크린씰 제품보다 수분함량을 20% 농축해 적은 양으로 더 많은 세탁물을 빨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회용으로 한 봉지씩 필요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도 더해졌다는평가다. 또 세제를 용도별로 크린씰 그린, 크린씰 유아용, 크린씰 아웃도어용으로 나눠 세탁할 때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베이비 파우더 향의 크린씰 유아용의 경우 피부가 예민한 아기를 생각해 중앙대학교 신소재 공학부 신세희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암물질 0% 특허물질을 기존보다 15% 함량을 증가했다. 또 효소도 10% 함량 증가해 세척력, 표백력, 오염물 제거 및 분해를 더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또 섬유를 보호할 수 있는 천연오일도 10% 함량 증가해 섬유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섬유가 더 부드럽게 했다.
라일락 향의 크린씰 아웃도어용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 걸 맞춰 고가의 기능성 의류를 알칼리가 강한 세제대신 아웃도어 전용세제(중성세제)로 세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웃도어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솔벤트가 멤브레인을 손상시켜 아웃도어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아웃도어 전용세제로 세탁해야 오랜 기간 손상 없이 입을 수 있다.
두손 이성훈 대표는 "최근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 세탁물 종류에 따라 소량씩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잘못된 계량의 사용으로 세제낭비도 있을 수 있고, 생활하수의 오염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번 1회용 크린씰은 딱 맞는 사용량을 통해 생활하수의 오염도 줄이고 발암물질로부터 내 몸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크린씰은 세제원액이 세탁물에 직접 묻어도 탈색이나 이염이 없다"며 "세탁물과 1회용 세제 1봉을 개봉해 세탁기에 함께 넣고 세탁 후 비닐봉지만 비닐 재활용에 분리하면 되므로 경제성에 편리성까지 갖춘 세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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