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12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렸다.

다양한 제품군 중 친환경 제품이 몇몇 눈에 띈다.  그 중 나노기술로 제조된 차세대 '안전세제' 크린씰

(두손 대표 이성훈, cleansil.com)은 바쁜 생활을 하는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국내 대학 연구진이 최초 개발한 크린씰은 어떤 세탁기에서나 모두 사용가능하며, 우수한 세척력에 표백살균력이

좋으면서도 거품이 적어 드럼세탁기에도 알맞다. 현재 옥션, 롯데홈쇼핑, G마켓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액상형으로 점점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그럼 왜 크린씰을 선호하는가?

보통 세탁세제는 크게 3개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계면활성제, 빌더, 기타보조제(향료, 형광증백제, 섬유유연제 등)이다.

하지만 국내에 사용하는 대다수의 계면활성제는 주부들의 불안감을 없애지 못한다.

문제가 되는 성분은 스틸벤(Stylbene)계열의 형광증백제로 자연분해력이 매우 떨어지는 물질이다.

더 큰 문제는 발암물질이면서 세탁물에 부착하여 어린아이들 입속까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대기업 브랜드 세제는 이 물질의 사용이 불가피하다.

세척력이 강한 세제의 알칼리성을 증가시키면 세탁물은 회색을 띄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형광증백제 사용이다.

국내 대학교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크린씰 제품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의 계면활성제 성분을 30~60%까지 대폭 줄여 친환경성을 극대화했고 형광증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유아세탁도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설명: 크린씰의 장점을 설명하는 두손 이성훈 대표)